전체 글36 우리나라 밥상을 책임지는 채소 양파 까도 까도 나오는 매력을 가진 양파! 양파는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인데요. 알싸하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매력 있는 채소입니다. 동그랗고 열매와 같은 모양 때문에 양파가 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양파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위로 푸른 이파리가 자라는데요. 이는 파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고 해요. 양파는 황색, 흰색, 자색 등 껍질 색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얇은 껍질 속 겹겹이 쌓여있는 형태로 까도 까도 매력 있는 양파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양파를 고를 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2024. 2. 19. 꼬독꼬독한 식감에 달콤한 맛을 내는 소라 이쑤시개를 꼽아 돌돌 돌려서 뺴먹는 맛있는 소라 오늘 소개해 드릴 소라는 밤 고둥 목 소랏과의 연체동물인데요. 비슷한 과의 고둥과는 껍데기 모양으로 구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껍데기가 깨끗하며 두께가 얇은 편인 고동에 비해 소라는 껍데기가 딱딱한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단하며 두껍고 삐죽삐죽 뿔난 원뿔형이라고 합니다. 소라의 몸은 두꺼운 껍데기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조리해서 먹을 때, 돌돌 돌려서 빼내야 하는 점도 고동과 비슷합니다. 소라의 크기는 껍데기를 기준으로 8~10cm 정도로, 껍데기 색깔은 주로 녹갈색인데 먹이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미역·대황 등 갈조류만 먹으면 황색, 석회조류나 홍조류도 함께 먹으면 녹갈색이 된다고 해요. 3월에서 6월이 제철이라는 소라! 오늘은 소라에 대해서 알아봅시.. 2024. 2. 18.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 저는 콩나물이 아니에요! 콩나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동그랗고 단단한 머리 부분이 얇은 잎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채소가 바로 숙주인데요. 숙주는 녹두의 싹을 틔워 기른 것으로 콩나물보다 비린내가 덜해, 아시아권에서는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의 이용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쌀국수나, 팟타이 같은 동남아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걸 볼 수 있죠. 숙주는 본체인 녹두에 비해 영양 성분이 훨씬 뛰어난데, 녹두가 발아하면서 비타민 A는 2배, 비타민 B는 30배, 비타민 C는 40배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맛있는 숙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숙주를 고를 때는 뿌리가 단단한 것, 손으로 눌러보아 물기가 배어 나올 정도로 촉촉함이 있는 것, 겉으로 보았을 때 줄기가 하얗고 투명한 것,.. 2024. 2. 17. 작고 귀여운 주꾸미 작고 귀여운 아기 문어 주꾸미 주꾸미는 문어과 연체동물로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머리부터 다리까지의 길이가 24cm 정도로 크기가 작습니다. 보통 다리 길이 몸통의 2배 정도로 몸에 둥근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옅은 회갈색으로 문어, 낙지와 같이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2~4줄로 빨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꾸미의 생김새는 낙지와 비슷하지만, 다리와 눈 사이의 좌우에 황금빛의 동그라미 무늬가 있어 그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꾸미는 4~5월에 산란기를 겪는데, 3월에 어획되는 주꾸미에는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들어있는데, 이를 삶으면 마치 밥알과 같이 익어 별미라고 하는데요. 이로써 산란기 직전인 3월에 찾아 먹는 제철 음식이라고 합니다... 2024. 2. 16.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