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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두릅 봄나물의 제왕 두릅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인데요. 효능이나 맛이 뛰어나 봄나물의 제왕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추운 겨울 동안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혀 만들어지며, '목말채' 또는 '모두채'라고도 불립니다. 남부지방은 3~4월, 중부지방은 4~5월쯤에 순이 나오는 시기에 수확하는데요. 두릅은 조금만 채취 시기를 놓쳐 많이 자라버리면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서 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두릅을 고를 때는 묵직하고 통통한 것, 순이 너무 크지 않으며 연한 것, 줄기에 탄력이 있고 수분이 충분한 것, 가시가 많지 않은 것, 향이 강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 2024. 2. 15.
추운 겨울을 책임지는 간식, 밤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간식 밤 밤은 밤나무의 열매로, 가시가 무성한 주머니인 밤송이 안에 종에 따라 2~5개 정도의 열매가 싸여 있는 형태인데요. 알맹이의 크기는 2.5∼4㎝로, 껍질은 짙은 갈색을 띱니다. 밤의 외관을 보면 한쪽 면이 평평한데, 이것은 다른 알맹이와 맞붙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딱딱한 갈색 겉껍질과 얇은 속껍질이 있고, 그 안에 옅은 노란빛의 내용물이 있습니다. 밤은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재배되는데요. 특히 한국 밤은 서양 밤에 비해 육질이 좋고 단맛이 강해서 우수한 종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밤은 8월 말에서 10월 중순쯤 수확하기 때문에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데요. 우리에게는 군고구마와 함께 노점에서 파는 대표적 가공식품인 군밤으로 친숙해서,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사.. 2024. 2. 14.
생선의 왕! 도미 흰 살 생선의 대표 주자, 도미 다시 낚시를 좋아하시나요? 저희 아버지는 낚시를 즐기시는데, 여러 생선 중에서도 이 생선을 잡으시면 가장 좋아하시더라고요. 바로 흰 살 생선의 대표 주자인 도미인데요. 도미는 연안성 어류로 대개 바다 밑바닥에서 살아 우리나라 근해 깊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또, 11월~3월이 제철로 그중에서도 특히 봄철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생선으로 알려진 도미! 오늘은 도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도미를 고를 때는 몸은 길고 둥글며 납작한 것이 좋으며, 손으로 눌렀을 때 살이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철의 분홍빛을 띤 참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칼등으로 비늘을 제거 후, 통으로 조리할 .. 2024. 2. 13.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오이 호불호가 갈리는 오이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오이를 좋아하시나요? 오이는 특유의 상쾌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인데요. 오이는 겉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으며 녹색 빛을 띱니다. 또, 조직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갈 때 물을 대체해서 먹는 간식으로 챙겨가기도 하죠. 시원함과 아삭거리는 식감 때문에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채소 중의 하나인 오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오이를 고를 때는 꼭지가 싱싱하며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아 맛이 떨어져 굵기가 적당한 것, 과육이 단단하며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이를 보관할 때는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 줍니다. 오이의 종류 다다기 오이 비교적 연한 .. 202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