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아침을 깨워주는 맛있는 사과 '과일' 하면 떠오르는 제일 유명한 사과 ' 과일을 하나만 말해보세요! ' 라고 한다면 떠오르는 과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기원한 과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 소비되며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빨간색 껍질에 과육은 노랗거나 연두색을 띠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품종에 따라 색깔과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사과를 고를 때는 상처가 없고 껍질이 매끄러운 것, 쥐어봤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 탄력이 있는 것, 꼭지가 푸른색이고 물기가 도는 것이 신선하고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또, 크기가 너무 크면 저장성이 떨어지고 단맛도 떨어져서 중간 정도 크기가 좋다고 합니다. 사과는 .. 2024. 2. 25. 익힐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양배추 서양의 배추라는 뜻을 가진 양배추 동그랗고 납작한 공 모양의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주로 지중해, 서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수확됐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양배추는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서 염분을 견디기 위해 잎이 두껍고,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는 형태였는데요. 품종개량을 통해 빽빽한 잎을 가진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해요. 자연 출하 시기는 4~6월이지만,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여 사계절 내내 접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연녹색을 띠며, 개량을 통해 생산한 자주색 양배추는 적양배추라고 부릅니다. 요즘은 작은 크기로도 개량이 되어 출시되지만, 대부분 사람 머리 정도의 .. 2024. 2. 22. 등 푸른 생선의 수장, 고등어!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생선, 고등어 예전 포스팅에서 삼치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고등어는 삼치, 참치와 같은 과에 속하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입니다. 고등어는 육식성 어류로, 치어 때는 플랑크톤을 먹고 성어가 되면 멸치, 정어리와 같은 작은 물고기를 주 먹이로 삼는다고 해요. 고등어는 주로 바다의 위층에 살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지 않아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어보다 육질이 연하지만 그만큼 부패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약 40cm가 넘으며, 몸의 형태는 타원형입니다. 등 쪽은 청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며 주둥이는 뾰족한 편입니다. 등지느러미는 극조부와 연조부로 분리되어 있고, 꼬리 부분 좌우에 강한 근육이 있어 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고등어를 잡고 나면 도망가.. 2024. 2. 21. 특유의 향과 맛이 매력적인 취나물 우리나라 산을 책임지고 있는 취나물 취나물은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는 채소로 국내에 60여종 이상의 종이 있으며,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취라는 이름은 채소의 채(菜) 또는 냄새를 뜻하는 취(臭)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5월이 제철인 채소로 봄에 채취하여 나물이나 쌈을 싸 먹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기간에는 주로 시설에서 재배한 것이나 말린 취나물이 유통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예부터 정월 대보름날 아침 오곡밥을 싸서 먹는 ‘복 쌈’의 재료로 쓰이는 등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취나물! 오늘은 취나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입 요령 및 보관 방법 취나물을 고를 때는 잎이 밝은 연녹색을 띠는 것, 잎의 뒷.. 2024. 2. 20.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