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생각만 해도 시리고 새콤한 레몬 생각만 해도 침샘이 터지는 과일 저는 어릴 때 1박2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봤었는데요. 여러 가지 복불복 게임을 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었었죠! 그중에서도 자주 복불복 소재로 쓰였던 과일이 있는데요. 바로 레몬입니다. 레몬은 귤, 오렌지 등과 같은 시트러스 속성 과일로 예쁜 샛노란 빛을 띠는 것과는 상반되게 신맛의 대명사로 알려진 과일입니다. 물론 신맛과 함께 단맛과 쓴맛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이 떄문에 다른 과일들과는 다르게 레몬은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비율보다는 즙을 이용한다거나 물을 우려내어 사용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오늘은 레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몬의 신맛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생레몬을 많이 먹으면 이가 시리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레몬에 들어있는 구연산.. 2024. 2. 3. 향긋한 봄철 채소 미나리 향긋한 봄의 향기를 담고 있는 미나리 깻잎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특유의 상쾌한 깻잎의 향이 생각나는데요. 미나리 역시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는 야채입니다. '미'는 본래 '물'을 뜻하던 고대 한국어 어휘라고 하는데요. 논에 물을 대거나, 습지에서 기르는 미나리의 특징을 본떠 '미(물) + 나리(나물)'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20~50cm 정도 길이로 자라며, 꺾어 보면 줄기 속은 비어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의 종류 논미나리 (물미나리) 논에 물을 가두어 재배하는 미나리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나리입니다. 줄기가 길고 잎이 연한 것이 특징이며, 물을 가둬 재배하기 때문에 물미나리라고도 합니다. 밭미나리 (돌미나리) 물을 넣었다 다 하며 기르는 미나리로, 물을 채워 키우다가.. 2024. 2. 1. 깊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는 홍합 까만 껍질 속 예쁜 주황 속살을 가진 홍합! 홍합은 조개의 일종으로 어패류에 속하며, 다른 조개류에 비해서 살색이 붉어 홍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름에 맞게 붉은색이 진한 것을 상품으로 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도 흰 홍합과 붉은 홍합이 동시에 나오는데, 이때 흰 홍합은 수컷, 붉은 홍합은 암컷이기 때문입니다. 수컷에 비해 암컷이 상품이라고 하네요.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산란기를 거쳐 늦겨울에서 봄 사이에 제철이 된다고 합니다. 산란기 전후의 것은 맛이 많이 떨어지며, 삭시톡신(Saxitoxin)이라는 독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 중 염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담백한 채소라는 뜻으로 담채(淡菜)라고 불리기도 하는 홍합! 오늘은 홍합에 대해서.. 2024. 1. 31. 귀신도 물리치는 고소하고 맛있는 팥 영어로 Red bean, 빨간 콩! 팥에 대하여 팥은 영어 뜻 그대로, 빨간 콩류로 중국, 한국, 일본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팥은 예로부터 많은 요리에 첨가물로 애용됐다. 팥고물과 팥소는 떡, 빵 등에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밤과 함께 단맛을 내는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팥에 설탕을 첨가하여 팥빙수나 팥빵 등의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팥을 매우 단 것으로 인식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그리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콩의 맛이 난다고 하네요. 동지에 먹는 팥죽에 유래 여러분은 동지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동지는 ' 겨울 동, 이를 지' 라는 한문 뜻 그대로 겨울에 이르다는 뜻으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 2024. 1. 30.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